2021년 대체공휴일 확대, 3일이나 더 쉰다고?

2021년 대체공휴일 확대, 3일이나 더 쉰다고?

올해 상반기에는 너무 휴일이 주말이랑 겹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직장인들에게 시기적절한 휴식이 엄청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특히 5월에는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이 모두 주말과 겹쳐서
5월에 연차를 붙여서 여행을 계획하고는 했던 직장인 분들에게는 더욱더 아쉬움이 큰 상반기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계절상 5월과 10월이 놀러다니기에 좋은 날씨인 데다가
국경일과 공휴일이 몰려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5월은 예외였지만요.


이번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통해서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주말과 겹치는 경우 직후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됩니다.
이전에는 설날, 추석, 어린이날만 해당되었던 부분이 확대 개정되었습니다.

 

올해는 광복절(8/15, 일요일)부터 적용이 되어

개천절(10/3, 일요일), 한글날(10/9, 토요일)이 추가 휴일이 됩니다.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은 제외!
대체공휴일 개정안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은
대체 공휴일이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 중소기업등 경제계의 부담이 커질 것을 감안하여
공휴일인 국경일에 한하여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서 지친 모두에게 추가된 3일의 휴일이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무턱대고 외출만 해서는 안될테지만
열심히 일한 직장인들에게도 코로나 시국에 가장 힘든 자영업자분들에게도
힘이 되는 소식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