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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정보/방송 리뷰

2대 현역가왕 박서진은 누구?

by 예쓰옛예쓰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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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즌 마다 방영시작만 하면 화제의 중심에 있는 미스터트롯과 현역가왕.

MBN 현역가왕2에서 지난 25일 트로트가수 박서진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2대 현역가왕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2월 25일 마지막 방송분에서는 최고 시청률 15.1%, 전국 시청률 13.9%(닐슨 코리아 기준)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깨부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MBN 2대 현역가왕 박서진

 

 

데뷔 때 부터 '장구의 신'이라 불리던 박서진은 이 날도 다시 장구를 잡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흥겨운 춤사위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는데요.

박서진 현역가왕 최종우승

 

국민들의 투표로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박서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박서진을 처음 본것으로 기억되는 방송은 KBS <인간극장> 이었습니다. 굉장히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아버지의 뱃일을 도우며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우는 소년이었습니다. 첫째형과 셋째형이 2009년 간암 만성 신부전증으로 인해 49일 간격으로 숨진 안타까운 가정사가 있고, 어머니도 자궁경부암 투병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두 형의 투병생활로 인한 가계 부채와 어머님의 투병생활까지 연이어지니, 박서진은 학업을 접고 아버지를 도울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KBS 인간극장 박서진

 

트로트 신동으로 2008년, 2011년 SBS<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였고, 이를 계기로 장윤정의 눈에 띄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2013년 데뷔를 하였고, 2017년 까지 지역구 축제에서 많은 공연을 하다가 2017년 말 KBS<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5연승, 왕중왕전까지 섭렵하며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방송사인 KBS<전국 노래자랑> 초대가수로 자주 불려나가면서 전국구 스타로 자리잡기 시작하였는데,

박서진의 특기인 화려한 장구퍼포먼스가 어르신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해당 영상 등이 점점 유튜브를 통해 널리 퍼진것 같습니다.

 

병역문제 논란

 

2024년 12월, 과거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전 인터뷰에서 입대 의사를 밝혔으나, 실제로는 면제 판정을 받아 대중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2014년 11월 20살 때 받은 병역판정검사에서 7급 재검 대상으로 판정을 받았고, 이후 여러 차례의 재검을 거쳐 2018년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때문에 10년 전부터 현재까지 병원에서 관련 치료를 받고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신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되었다고 하면 저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방송과 행사 등 저를 찾아주시는 곳도 없어져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너무나 무서운 마음도 들었다.", "이렇게 큰 일로 불거질 줄은 미처 몰랐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서진의 KBS 출연 정지를 요구하는 시청자 청원에 대해 KBS 측에서는 박서진이 수 차례의 신체검사를 통해 정당한 사유로 군 면제를 받았고, 따라서 박서진의 출연 정지 계획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성형에 1억원 투자

 

 

가수 박서진은 외모 관리를 위해 성형 수술과 시술에 약 1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며, "귀와 눈알만 내 것"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여 성형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외모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너무 살이 쪄서 병원에서 보톡스를 맞고 왔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자연스러운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신중하게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 역술인은 박서진의 성형 전 사진을 보고 "일단 얼굴이 웃기게 생겼다"며, 성형 수술로 인상이 바뀌었음을 언급했습니다.

박서진은 이러한 외모 변화를 통해 무대에서 더욱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2대 현역가왕이 된 박서진에게는 상금으로 1억원, 국내외 투어 콘서트, 우승곡 제작 등의 특전이 제공되며, 박서진을 포함한 TOP7 은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 '한일가왕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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